오늘과 내일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일은 서울이 24도까지 오르면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말부터는 날씨가 급변해 전국에 태풍급 돌풍을 동반한 비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, 우선 내일까지는 기온이 많이 오르는 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서울 낮 기온이 오늘은 19도, 내일은 24도로 예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맑은 날씨에 남서쪽에서 온난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의 기온을 크게 끌어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일은 서울이 24도로 올봄 이후 최고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 있고, 대전·영월· 대구도 25도까지 올라 한낮에는 다소 덥다 싶은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주말에는 또 날씨가 급변한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맑고 따뜻한 날씨는 오래가지 않고 주말부터 다시 급변합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북쪽 상공에서 영하 30도에 달하는 강한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남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 후반까지 온화한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크게 올랐던 데다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남하하며 주말 오후 늦게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무척 심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기상청은 주말과 휴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며 초속 20m 안팎의 태풍급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에는 비보다는 바람 피해가 커질 가능성 큽니다. <br /> <br />비바람이 강해지는 시기가 주말 밤사이로 예상되는 데다 휴일인 일요일에는 강원 지방으로 늦은 봄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또 찬 공기 유입으로 주말부터 기온이 떨어져 휴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5도, 낮 기온도 11도 까지 내려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내륙 기온이 금요일까지 25도 안팎까지 크게 올랐다가 주말과 휴일 사이 10도가량 크게 곤두박질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 정례 브리핑을 통해 급변하는 주말 날씨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41010550974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